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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플랫폼에서 만나는 토털 이커머스 SCM 파트너, 아이니네트웍스
2025.05.30
아이니네트웍스, 국내 최대 풀필먼트 기업 시스템인프라 구축 완료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기대하게 됐다. 이에 상품의 보관, 포장, 배송, 재고 관리 등 유통의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풀필먼트(Fulfillment)’ 시스템이 전자상거래 업계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는 추세다. 과거에는 각각의 단계를 따로 관리해야 했던 복잡한 물류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는 주문이 발생한 즉시 출고가 가능한 시스템, 다양한 마켓플레이스와 연동되는 유연한 구조, 고객 맞춤형 재고·배송 관리가 가능한 풀필먼트 솔루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효율적인 물류 관리는 곧 고객 경험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되며, 기업의 성장 속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이니네트웍스는 웹 기반 통합 풀필먼트 솔루션 ‘Shopeasy’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OMS(주문관리), WMS(창고관리), PMS (프로덕트관리) 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시스템은 복잡한 주문 처리와 출고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15년 이상의 시스템 구축 경험과 대형 물류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풀필먼트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고도화 작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SaaS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아이니네트웍스 박종한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아이니네트웍스는 이커머스 물류 및 풀필먼트(상품 보관, 포장, 배송, 재고 관리 등 일괄 처리)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문 솔루션인 ‘Shopeasy’를 개발·운영하는 IT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웹 기반 OMS·WMS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주문과 출고 프로세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며, 국내외 이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제공한다. 15년 이상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물류사와 글로벌 기업들의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성능과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자사는 ‘전 세계 판매자와 구매자의 성공적인 연결’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커머스와 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에서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오랜 업력에서 비롯된 노련함에 스타트업의 마인드를 더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유형 자산 중심 산업에서 벗어나 무형의 디지털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는 기업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소개해달라
자사의 주력 솔루션 ‘Shopeasy 3.0’은 OMS, WMS, PMS 통합 웹 기반 풀필먼트 시스템이다. 온라인 주문 수집부터 재고 관리, 출고 자동화까지 물류의 전 과정을 효율화 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산업 및 기업별 맞춤형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역직구 주문접수 및 해외 판매 플랫폼 연동, 글로벌 운송사 연계, 해외 배송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CBE (Cross Border Ecommerce)를 가능하게 하여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자사의 솔루션은 국내외 ERP, CRM, 마켓플레이스 등 레거시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동되는 통합형 구조다. 풀필먼트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ERP나 WMS가 다르기도 하고 B2B, B2C, B2B2C 와 같은 혼합된 판매유형과 위탁판매, 방판과 같이 제품특성에 따라 저마다 다른 판매 전략을 가지고 있다. 자사는 기본적인 엔진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 고객사들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비슷한 솔루션을 다루고 있는 국내외 경쟁 기업들은 이러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한 반영에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이 시장에서 자사와 경쟁 가능한 기업은 드물다고 본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한국일보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동아일보 대한민국 산업대상, 머니투데이 리딩기업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AI 기반 ‘Shopeasy 4.0’ 개발을 진행 중이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SaaS 형태의 신제품도 런칭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로젝트가 많아졌다. 이제 국내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이미 미국, 일본, 동남아,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자사 제품의 내재화가 된 풀필먼트 서비스가 운영 중에 있다, 최근 베트남에 창고관리 솔루션을 가동한바있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일본과 미국은 지사 설립도 고민 중에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자사는 AI 기반 물류 솔루션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SaaS 제품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풀필먼트 솔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유통·물류 환경 속에서 고객의 회복 탄력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자사는 복잡한 물류를 단순하게 만들고 기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고객의 성공이 곧 저희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매출을 높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물류 솔루션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
정재경 기자